사회2026. 4. 14.
'집 사겠다더니' 사기꾼…노인 900만 바트 사취

페이스북 집 판매 게시물로 신뢰를 얻은 후 거짓 투자 제안으로 노인을 기만한 사기범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방콕 두싯(Dusit) 지구 경찰은 40대 여성을 노인을 대상으로 900만 바트(약 3,600만원) 이상을 사기로 사취한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피의자는 지난 4월 8일 발부된 체포영장에 따라 월요일 방콕 두싯 지구의 한 주택에서 체포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사기 미수, 사칭을 이용한 사기, 문서 위조 및 위조 문서 사용, 컴퓨터 시스템에 거짓 정보 입력, 자금세탁 등 여러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경찰은 피의자가 피해자인 고령 여성이 페이스북에 집을 판매한다고 올린 게시물을 보고 집 구매자인 척 접근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뢰를 얻은 후 피의자는 피해 노인을 펀드 투자, 공동투자사업 등 다양한 투자에 참여하도록 설득했습니다.
피해자는 6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여러 차례에 걸쳐 송금했으며, 총 손실액은 900만 바트를 초과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피의자는 모든 혐의를 부인했으며, 경찰에서 수사팀에 인계되어 추가 법적 절차가 진행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