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2026. 4. 20.
오만, 호르무즈 해협 통과 선박 명단 재제출 요청

오만이 호르무즈 해협 통과 선박 명단 재제출을 요청했으며, 태국 정부는 지속적인 외교 채널을 통해 9척의 태국 선박 안전 통과를 추진 중입니다.
시하삭 푸앙깟께우(Sihasak Phuangketkeow) 태국 외교장관은 월요일 오만의 국방부가 호르무즈 해협(Strait of Hormuz) 통과를 기다리는 선박 명단을 다시 제출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태국 선박이 안전하게 해협을 통과한 직후의 요청입니다.
지난 일요일 태국 외교부는 태국-오만-이란 간의 외교적 조율을 통해 상장 기업인 시암 시멘트 그룹(SCG)의 두 척 선박 중 한 척이 이 전략적 해역을 성공적으로 빠져나갔음을 확인했습니다.
시하삭 장관은 이번 진전을 긍정적인 신호라고 평가했지만, 최근 송크란 기간 중 오만 방문이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는지는 불명확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외교장관은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걸프 국가를 방문해 양국 관계를 강화하고, 통과를 기다리는 태국 선박 9척의 안전한 통항을 위한 조율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그는 오만의 선박 명단 재제출 요청이 긍정적 신호라며, 다른 태국 선박들도 곧 안전하게 통과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표현했습니다. 다만 지역 내 긴장 고조가 해운을 방해할 수 있어 통항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점을 경고했습니다.
태국 정부는 현재 이란 외교장관과의 추가 대화 가능성을 포함해 모든 가능한 외교 채널을 통해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일정 확정은 아직 미정 상태입니다.
시하삭 장관은 태국이 지속적인 외교 대화를 통해 국적을 불문하고 모든 선박의 호르무즈 해협 안전 통과를 원하고 있으며, 아세안과 국제사회도 중동 평화를 위한 공동의 입장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